이른 아침 새해 첫 참배를 하러 신사로 향한 다쓰유키와 야스요 부부.
신사 새전함賽錢函 앞에 속옷 차림으로 쓰러져 있는 군수를
두 사람이 발견하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.
군수가 둔기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으로 확인되며 일은 살인미수 사건으로 확대되고,
그 와중에 신사의 책임자와 정월 초하루부터 수사에 나서게 된 형사들은 투덜거리기만 한다.
골치에 의문투성이인 사건의 진상은 밝혀질 수 있을까?
청구기호 : 833.6 히11ㄱ양